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햄과 소시지, 같은 고기 아닌가요? 축산물가공품 기준으로 완전히 다릅니다!

구석여 2025. 4. 18. 15:03

냉장고에 하나쯤은 있는 소시지,
간단한 아침 메뉴부터 도시락 반찬까지 활용도 최고죠.
하지만 이 두 가지, 단순히 ‘가공 고기’라고 보기엔 꽤 다릅니다.

게다가 법적으로도 ‘가공식품’ 중 축산물가공품으로 분류되며,
세부적으로 명확한 기준과 분류 방식이 존재한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

1. 햄과 소시지의 차이점은?

  • 보통 돼지고기나 닭고기 등의 식육을 염지 후 가열한 제품
  • 덩어리 고기 느낌을 살리는 제품이 많음
  • 예: 런천미트, 프레스햄

소시지

  • 고기를 다져서 전분, 향신료, 식품첨가물과 섞은 후 케이싱에 넣고 가열한 제품
  • 갈아 만든 형태로 조직이 부드러움
  • 예: 후랑크, 비엔나소시지, 핫도그용 소시지

2. 식품 기준상 정확한 분류는?

「축산물 위생관리법」 제2조 및 시행령 제2조에 따라
두 제품 모두 식육가공품에 속하지만,

  • 은 ‘햄류’
  • 소시지는 ‘소시지류’로 서로 다른 세부 유형에 분류됩니다.

▶ 이로 인해 가공 방식, 첨가 가능 성분, 표시사항 기준 등도 달라져요!


3.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부분

  • 나트륨과 지방 함량 높을 수 있음 → 성분표 꼭 확인
  • 아질산나트륨 등 보존제 유무 확인
  • 키즈용, 저염 제품은 별도 기준 충족 필요

특히 아침에 자주 먹는 제품인 만큼, 잦은 섭취 시 성분관리 중요합니다!


“햄과 소시지도 이렇게 다르다면, 우유는? 계란은? 시리얼은요?”
하나의 식품에도 원재료와 가공 방식에 따라 엄격한 기준과 분류 체계가 존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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